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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안전 동영상

선종별 구조 및 소방설비 활용 화재 대응 교육(유조선편)

동영상에 대한 자막 정보

화재가 발생한 선박! 그것도 원유를 가득 싣고 있는 유조선이라면

피해 규모가 상상초월!

 평소 철저한 선박화재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가장 먼저 구조대원은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화재가 발생한 선박에 승선하게 됩니다. 보통 선박의 좌, 우측에 사다리가 연결되어 있어

화재가 발생한 반대방향으로 진입 합니다. 

이제 어떤 방법을 이용해야

가장 안전하게 구조 활동을 할 수 있을까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파이어 컨트롤 플랜이라고 불리는

화재 제어도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선박에서는 화재 시 긴급 구조 대원의 지원을 받기 위해

선박 입구 양현, 또는 선박으로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 앞에

화재 제어도를 대부분 비치합니다. 

이 화재 제어도에는 화재 선박의 구조 및


방화구획의 식별 화재 탐지 장치 및 경보장치의 위치와 수량, 소방설비의 위치 및 용량, 통풍 장치, 차단 장치

선원 명부, 선적되어 있는 화물의 종류 등

소방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기재 되어 있습니다. 

만약 선박에 화재가 발생했다면

선원들은 갑판의 긴급 집합 장소에 모여 있을 것입니다. 화재 제어도를 통해 확보한 선원 명부로

승선해있는 선원들을 대조해

화재가 발생한 반대방향으로 구조 활동을 진행하는 동시에

선적된 화물의 종류에 따라

선박에 설치된 소방 설비를 이용해 적절한 화재 진압 방식을 세웁니다. 

그런데 만약 선원 명부와 대조해

실종자가 발생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화재진압만큼 중요한 것이

화재 선박에 탑승하고 있는 선원들의 구조활동!

선박 화재의 골든타임은 단 5분입니다. 좁고 복잡한 선박 내부에서 효과적인 구조활동을 펼치려면

선박 내부와 해당 위치의 비상 탈출로를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유조선은 대량의 석유화학제품을 운송하기 위해

컨트롤 타워인 선교, 선원들이 거주하는 거주구, 배의 기관이 있는 기관실을 제외하고는 배의 대부분이

화물 구획으로 되어있습니다.



먼저 거주구는 많은 인원이 휴식을 취하는 장소로

화재 발생 시 반드시 수색 진행이 필요한 곳인데요. 이곳에 보통 파이어 컨트롤 스테이션이 위치해 있습니다. 

파이어 컨트롤 스테이션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메인 컨트롤로 사용되는 곳으로

소방원 장구, 소화기, Fire Plan, 화재 감지 알람 보조 패널, 소화 주관 차단 밸브, 댐퍼, 고정식 Co2 소화 시스템 원격 장치 등이 설치되어 있고

실내와 실외에서 모두 들어갈 수 있는 구조입니다. 

기관실은 선박의 운영을 위한 모든 기계류가 밀집된 공간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고정식 폼, 포말 방사기, 폼 용액

그리고 Co2 소화기, 하이퍼 미스트 시스템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기관실은 배의 가장 밑 부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보통 기관실 바닥에는 안전한 탈출을 위해

화살표로 마킹이 되어 있습니다. 화살표를 따라 이동하면 계단을 통해

기관실 밖으로 나갈 수 있는데요. 대부분 첫 계단과 마지막 계단이

눈에 띄게 다른 색으로 페인팅 되어 있습니다. 무사히 갑판 밖으로 나갔다면 사다리 등을 이용하여

선박을 탈출 합니다.


이렇게 구조 활동을 진행하는 동시에

선박에 있는 소방설비를 확인해

유사시 현장의 선원들과 협력해 화재를 진압해야 합니다. 

선박에는 대부분 폼 용액, 고정식 Co2 소방 장비, 각종 화재 상황에 대비한 A B C형 소화기 등이 비치되어 있지만

유조선과 같은 탱커선에서 가장 특징적인 소화장비는

바로 폼모니터입니다. 

폼모니터란 유조선 또는 위험 화학품 선적운반선의

화물구역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화물탱크 갑판 상에 설치되는 장치인데요. 보통 갑판 위 일정한 간격을 두고 설치되어 있으며

상하 및 좌우로 포말의 분출 방향을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선박마다 조금씩 사용 방법은 다르지만

노란색으로 표시된 작동밸브를 이용하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당 밸브를 열거나 닫아서

더욱 큰 송수 압력을 집중시킬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밸브 운용이 필요합니다.

그 외에도 고정식 Co2 소방 장비도

화재 진압 시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고정식 Co2 소방 장비란 화재현장을 밀폐시키고


이산화탄소를 방출해 질식과 냉각 효과로

화재를 진화하는 소화 설비입니다. 

작동 시에는 일정 시간 동안 경보가 울리고

그동안 인원 대피, 효과적인 밀폐를 위해

연료 장치 및 통풍 장치 폐쇄, Co2 컨트롤 박스 내 기동 용기 일부 또는 전체 밸브 개방, 저장용기 자동 개방 후 배관을 통해 Co2 분사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고정식 Co2 소방 장비는

밀폐에 의한 질식 효과로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작동 알람이 울리기 전 반드시 전원 탈출을 확인한 후

작동이 필요합니다. 

만약 부두에 정박해 있는 상태에서

선박 내 소화전이나 해수펌프가 작동 불능일 경우

육상 소화전 및 소방차 소방호스를 연결하는

국제육상연결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제육상연결구는 부두의 급수설비를 직접적으로 연결해

소화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선박화재는 내부에서 진입을 시도할 때

외부에서도 동시에 방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짙은 연기와 고열로 대원들의 진입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초기에 소방정과 여러 척의 방제함 등을 투입해

해상과 육상에서 입체적인 공동 대응이 필요합니다.


또한 방수에 의한 선체의 경사 또는 전복을 방지하기 위해

선박 관계자와 협의하여 배수펌프 작동, 천공 등

배수 조치가 필요합니다. 만약 선박이 부두에 정박하고 있을 경우에는

계류로프, 홋줄이 연결되어 있는데

인접한 선박과 연쇄 폭발이 우려될 경우

이 로프의 절단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 당신은 유조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필요한 정보를 모두 알게 되었습니다. 위험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하고

선원들의 구조 활동이 가능할 것입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선박 화재 예방!

철저한 안전교육과 대비에 울산항만공사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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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업데이트 2023-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