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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안전 동영상

울산항 초중량물 하역안전

동영상에 대한 자막 정보

울산항 항만하역 안전작업 - 초중량물 하역


울산항만공사/부산항만연수원


▷본 교육영상에서 다루어지는 모든 상황은 교육을 위해 연출된 상황입니다.




▷본 교육영상에 등장하는 특정상호 및 인물은 안전교육의 내용과는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보람입니다. 


(자막:이보람 항만하역 안전도우미)


하역은 화물을 싣고 내리고 옮기는 일, 창고에 쌓고 꺼내는 일 등 화물에 운송과 보관을 도와주는 현장 작업이라고 합니다. 


조금 어렵죠. 


이 애매모호하고 어려운 개념을 조금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


(그림설명: 우리나라 사과가격 2,000원 → 수출 (부가가치 1000원)  → 이웃나라 사과가격 3000원) 


이 사과는 제가 과일가게에서 2,000원을 주고 사왔는데요. 그런데 이 맛있는 사과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먼저 사과가 귀한 이웃가게에 3,000원에 수출하면 1000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되죠


이때 사과를 수출한다는건 우리나라에서 이웃나라로 공간이동을 했다는 말인데요. 이때의 공간이동이 운송입니다.


운송을 하기 위해서는 사과를 차량에 싣고 내리고 선박에 싣고 내리고 하는 과정을 거쳐야 되는데요 


이런 운송 업무를 도와주는 서비스 업무가 바로 하역인거죠.


둘째로 사과가 제철일때 2000원에 구입해서 사과가 귀할때 시장에 3000원에 내다 팔면 또 1000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되죠


(그림설명: 제철일 때 사과가격 2000원 → 몇달 후 부가가치 → 귀할 때 사과가격 3000원)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사과를 몇달간 싱싱하게 보관하는 시간적인 이동을 해야하는데요.


(그림설명: 물류 보관창고 → 입고 → 출고 , 분류/정리)


이때 시간이동이 바로 보관입니다. 사과를 보관하려면 사과를 창고에 넣고 빼고 분류하고 정리를 하는데 이런 보관업무를 도와주는 서비스 업무가 바로 하역입니다. 이렇게 얘기하니깐 조금 쉽죠?


(그림설명: 하역-운송업무와 보관업무를 도와주는 서비스 업무) 


하역은 운송행위와 보관행위를 도와주는 서비스 업무인 셈입니다.


항만 하역의 특성은 작업의 주최가 많다는겁니다.  부두관리와 관세업무, 출입구 건물을 관장하는 정부, 화물을 싣고 나르는 운송회사·선박회사, 화물의 이동과 보관을 도와주는 하역회사, 현장의 하역을 담당하는 항운노조등 다양한 기능의 지휘 체계가 공존하는게 항만하역의 특성입니다. 


그리고 하역회사의 포맨이 항만하역작업에 모든 책임을 지는거 역시 항만하역의 특성입니다.




항만하역 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에는 두가지 큰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는 근속기간별 재해발행현황인데요.


하역작업을 오랫동안 하신분들이 사고율이 높다는 점입니다. 경력 10년이상의 베테랑급 작업자들의 사고율이 가장 높다는 것은 작업숙련에 따른 자만심, 초년병 시절의 겸손함 상실, 노쇠화에 따른 체력과 집중력 약화등이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프 -근속 기간별 재해 발생현황: 10년이상 29.00%, 5~10년 21.60%, 3~5 20.00%, 1~3년 14.90%, 1년 미만 14.7%)


(자막: 작업숙련에 따른 자만심, 초년병 시절의 겸손함 상실, 노쇠화에 따른 체력과 집중력 약화)


둘째는 작업 장소별 재해 발생 현황입니다. 전체 재해의 76%가 선박 주변에서 발생하고 특히 선내에서 발생한 재해가 전체 44%나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프 - 작업 장소별 재해 발생 현황 : 선내-44.3%)


(자막: 협소한공간, 열악한 환경, 작업자제의 위험성)


아무래도 협소하고 열악한 공간에서 위험한 하역작업을 하는게 원인이라 생각됩니다.


현장 책임자는 이 두가지의 재해현황을 고려해서 나이와 경륜, 작업 장소에 따라 적절한 작업인원을 배치해야 바람직 합니다. 


(자막: 나이와 경륜, 작업장소에 따라 적절한 인원 배치 필요)


그렇다면 이렇게 크고 작은 재해가 발생하는 원인이 과연 뭘까요?


여기에는 관리자와 근로자, 양쪽의 원인을 나눠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관리자측 재해 원인은 능률제일주의의 작업관리, 경비절감, 열악한 작업환경, 권위주의, 현장관리 미흡 등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다음 근로자측 재해 원인을 살펴 보면 안전장구 미착용, 작업중 휴대전화 통화, 단순작업에 대한 권태감, 경륜에 따른 자만심, 과도한 융동성 발휘, 정리정돈 미흡, 육체적, 정신적 과로상태등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관리자와 근로자 모두 이런점을 겸허히 수용해서 항만하역 재해 제로를 향해 멋지게 나아가야 할것 입니다. 




(자막 : 이보람(항만하역 안전도우미))


항만하역에서 분리불능의 무게가 50톤을 초과하면 초중량물이라고 하는데요. 


이런경우 덩치가 워낙 크기 때문에 많은 작업자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하역장구의 무게 또한 상당한 탓에 작업 동료들 간에 배려와 팀웍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안전한 하역을 위한 항만하역 작업자들의 일사분란한 움직임, 거대 선막엔진의 하역과정을 통해서 알아보시죠. 


모든 항만 하역작업은 툴박스미팅으로 부터 시작된다. 툴박스 미팅을 당일 작업의 준비와 설계를 하는 자리다. 


(자막 : 안전조회(Tool Box Meetin) - 준비 → 점검 → 작업지시 → 위험사항 지적확인→마무리작업)


작업자의 인원과 상태, 복장점검, 작업 전 스트레칭, 작업장의 상태와 위험요소 고지등을 통합해서 최종적으로 당일 작업 지시를 내리고 전달 받는 자리다.  


이런 과정을 거쳐 마무리 확인이 끝나면 하역작업이 시작된다. 하역에서는 통상, 분리불능 화물의 무게가 50톤을 넘길 경우 초중량물이라 규정한다. 


일단 초중량물을 인양위치에 갖다놓기 위해선 주변에 교통 통제가 필요하다.


(자막 :  주변 교통통제로 안전한 작업환경 확보)


워낙 덩치가 크기 때문에 네명 이상의 신호수가 초중량 화물 주변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대형선박엔진이 인양위치에 도착하면 하역 작업자는 사다리를 통해 화물 상단부로 올라간가


(자막 : 양손, 양발을 엇갈리게 오르내리며 반드시 두 손으로 잡고 올라간다)


비대칭 규격의 화물일 경우 정확한 무게중심을 찾기 어려움으로 하역작업전 설계도면을 통해 샤클포인터에 대한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 


샤클작업이 끝나면 작업자는 화물에 인양전 안전하게 육상으로 내려온다. 


크레인에 의해 초중량 화물이 인양되기 시작하면 트랜스포터는 작업장을 빠져나간다. 


(자막: 트랜스포터의 이동시에도 주변 교통통제로 안전 확보)


이때에도 도착때마 마찬가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통제가 이루어진다. 


보조로프를 이용해서 화물의 불필요한 회전을 막는 육상 작업자는 동일한 작업의 반복으로 인한 근골격제 질환에 유의해야한다


(보조로프 작업자 : 화물의 흔들림 및 회전 방지. 반복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주의)


이런 초중량 화물을 하역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하역장구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이 중요하다.


(자막 : 하역장구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필수!)


본격적인 적하과정에 들어가면 신호수의 역할이 중요하다.


초중량화물의 인양상태를 볼 수 없는 크레인 운전자를 대신해 화물의 인양상태, 화물의 적재위치, 선박의 균형상태등을 고려해 전체적인 하역과정의 안전을 확보한다


(자막 : 신호수-크레인 운전자에게 정확한 작업지시 화물의 인양상태, 적재위치, 균형상태를 고려해 전체적인 하역작업의 안전을 확보)


초중량 화물이 선내로 들어서면 선내작업자는 멀리  비켜나 선적공간을 확보한다.


(자막 : 초중량 화물의 선내 진입시, 라싱내를 포함한 선내작업자는 멀리  비켜나 선적공간을 확보한다)


라싱에 필요한 장비들도 한쪽으로 정리정돈해서 선적작업을 방해하지 않도록 한다.


(자막 : 라싱장비는 정리정돈 해서 안전사고 예방)


화물의 선적이 끝나면 작업자들은 다시 상층부로 올라와 샤클의 분리작업을 진행한다.


엔진과 분리된 샤클은 인양시의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운데로 모아서 인양된다


(자막: 분리된 샤클은 가운대로 모아서 인양)


이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샤클의 걸림쇠를 다시 한번 걸어준다.


(자막 : 만일의 사태를 대? 샤클 걸림쇠 한번 더 점검)


하역장구 자체가 워낙 무겁기 때문에 걸림쇠 하나라도 추락하게 되면 치명적일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화물에 덮개를 덮어 화물을 최상의 상태로 인도 할 수 있게 조치한다. 적하가 끝난 초중량 화물은 라싱작업에 들어간다. 


선적된 화물의 안전을 담보할 라싱은 와이어의 강도와 매듭의 개수를 고려해서 작업한다.


(자막 : 조충량물 라싱 - 와이어의 강도와 매듭의 개수 고려해서 작업)  


선박 바닥에는 와이어를 걸기 위한 고리가 만들어 지는데 화물의 무게를 고려해서 튼튼하게 용접한다.


라싱용 와이어에는 커버를 씌워 마찰에 의한 손상을 방지한다. 


(자막 : 초중량물 라싱 - 라싱용 와이어는 커버를 씌워 마찰로 인한 손상 방지)


(자막 : 선내 복장착용 규정 - 작업현장의 특성상 사전 협의에 따라 복장규정의 탄력적 적용)


최고의 하역은 화물의 안전뿐만 아니라 이런 세심한 배려를 필요로 한다. 




유-볼트를 작업할때에는 방향을 주의해야한다.


(자막: 유-볼트 작업시 방향에 주의.  끝매듭과 유-볼트의 방흥을 반대로 체결)


끝 매듭이 아래로 향할 경우 유-볼트의 방향은 위쪽으로 향해야 최고의 인장력을 얻을 수 있다.


라싱이 끝나면 비로소 초중량 화물에 하역 작업이 완료된다. 


550톤급 크레인이 투입된 초중량물 하역을 보면서 하역장구의 올바른 선택과 정확한 사용 그리고 작업자간의 배려와 팀웍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특히 신호수와 크레인 운전자간에 정확한 의사소통과 작업지시로 작업현장에서 속도와 안전까지 확보하는 모습은 참 인상적이였습니다. 


이번에는 550톤급 크레인 두대가 투입되는 슈퍼 초중량물 하역과정을 살펴보시죠.




초중량 화물의 하역작업은 교통을 통제해서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게 중요하다.


(자막:교통의 통제로 안전한 작업환경 확보)


크레인 두대가 필요한 콤바인 작업의 대상은 대형 선박엔진 


먼저 작업자가 상단부로 올라가 외부포장을 벗긴 후 샤클을 결속한다. 


초중량 화물을 하역할 경우 사용되는 하역장구 역시 엄청난 중량물이다.


(자막:초중량물 하역장구:하역장구 역시 엄청난 중량물) 


이렇게 무거운 하역장비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2인 1조로 작업 해야 한다.


(자막: 초중량물 하역장구- 반드시 2인 1조로 작업)


대형 슬링을 잡아주는 동료가 없을 경우  샤클 결속 작업 중 손등과 손가락등에 협착 우려가 있고 또한 샤클이 흔들리면서 작업자에게 충돌하면 추락사고가 일어날수 있다.


(자막:초중량물 하역장구-손등, 손가락의 협착 우려. 샤클과 작업자의 충돌로 인한 추락 우려)


이런 치명적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2인1조의 하역작업이 이뤄져야 한다.


(자막:초중량물 하역장구- 치명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인1조의 하역작업 필수)


작업을 위해 초중량 화물에 설치된 사다리는 위아래가 단단히 고정되 작업자가 오르내릴때 불안정한 움직임이 없어야 한다.


(자막:작업용 사다리 - 위,아래가 단단히 고정되어 작업자가 오르내릴때 불안정한 움직임이 없어야 한다)


두대의 크레인이 동시에 투입되는 콤바인 작업시 크레인 운전자간의 정확한 의사소통은 화물의 안전한 하역과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요인이다


(자막: 콤바인 작업-크레인 운전자간 정확힌 의사소통 필수)


신호수는 초중량 화물의 인양정도 적재위치 선박의 균형상태등을 고려해서 크레인 운전자에게 정확한 작업지시를 내려야 한다. 


(자막 : 신호수- 크레인 운전자에게 정확한 작업지시 화물의 인양상태 적재위치, 선박의 균형상태를 고려해 전체적인 하역작업의 안전을 확보)


선내 적재위치에서 대기중인 신호수는 선내 작업자의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선상의 신호수와 지속적으로 의사소통을 하면서 정확한 하역작업을 어시스트 한다


(자막:선내 신호수-선내작업자의 안전확보 선상 신호수와 지속적으로 의사소통 정확한 하역작업 어시스트)


선내 작업자는 멀리 물러난 상태에서 안전하게 초중량 화물의 선적의을 기다린다. 


초중량 화물을 하역할 때에는 하중에 적합한 정확한 하역장구를 사용해야 하며 작업전 미리 하역 장구를 점검해야 한다.


(자막:하중에 적합한 안전장구 사용. 하역장구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필수)


이윽고 화물이 안전하게 선적되면 선내 작업자는 사다리를 이용해 상단부로 이동한다.


샤클을 분리하는 상황에서도 두명이 한조가 돼 한명은 슬링을 잡아주고 한명은 샤클을 분해해야 한다.


(자막: 샤클의 분리 - 2인 1조의 작업. 한명은 슬링 고정. 한명은 샤클 분리)


화물과 분리된 샤클은 동료 작업자 및 화물 구조물과의 충돌을 주의하며 가운데로 모아 선외로 인양된다.


(자막:샤클의 분리- 작업자 및 화물 구조물과의 충돌 주의. 가운데로 모아 인양)




(이보람 항만하여 안전도우미)


어마어마한 무게의 초중량 화물. 


하지만 이 거대한 녀석도 작업자 여러분의 안전을 위협할 순 없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하역은 운송업무과 보관업무를 도와주는 현장서비스 업무입니다. 


여러분의 마음가짐이 최고의 하역안전. 최상의 하역서비스를 가능하게 할껍니다. 여러분은 미소를 잃지 않는 친절한 서비스맨입니다!




문구:


나는 미소를 잃지 않는 친절한 서비스-맨이다.


나는 긍지가 있는 수출역군이다. 


나의 안전은 가정과 직장, 사회발전의 견인차다.


우리는 대화를 통해 안전에 대비한다.


우리는 작업현장에서 상품을 취급한다.






<촬영협조 :  현대중공업, EUKOR Car Carriers Inc., 울산항운노조>




울산항 항만하역 안전작업 초중량물 하역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울산항만공사이(가) 창작한 울산항 초중량물 하역안전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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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서명안전환경실
  • 전화번호052-228-5433

최근업데이트 2023-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