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지역 공공기관과 ESG 경영 공동 실천 협약서 체결
□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와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울산대학교는 7일 울산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울산형 페트병 자원순환을 통한 ESG 경영 공동 실천
협약서를 체결했다.
□ 협약의 목적은 공공기관과의 ESG 경영 공동실천을 통해 플라스틱에 따른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울산지역에서 발생하는 페트병 자원순환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이를 통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국민 참여 활동을 공동 추진하는 것이다.
○ 현재까지 협약에 참여한 기관 및 울산항 등에서 발생한 페트병 약 200만개를 자원 순환하여 근로자 근무복 및 인형 등으로 업사이클링 하였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공공기관의 움직임이 민간 기업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제1회 탄소중립 주간에 협약식이 개최된 만큼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뿐만 아니라 협약기관과의 공동 사업을 통해 지역 자원순환 경제 활성화와 그린뉴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2019년 국내에서 최초로 시작한 선박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울산에서 버려지는 페트병을 울산에서 자원순환 할 수 있도록 지역 섬유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해 울산항 페트병 자원순환 벨트를 구축하였다.
○ 이를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협업 플랫폼인 협업이음터에 울산 소재 공공기관의 참여를 요청하였고, 현재 7개 공공기관‧대학이 참여를 하고 있다
- 참여기관: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울산대학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 울산항 페트병 자원순환 벨트: 울산항만공사, 태광산업/대한화섬, 형지엘리트,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구축한 것으로 각 모아진 페트병을 울산항에 보관 후 태광산업/대한화섬에서 원사‧원단을 생산하고, 형지엘리트와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최종 업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울산에서 버려지는 페트병을 울산에서 자원 순환하는 활동이다
